"우리 회사에 빌런 있다"…최악의 동료 유형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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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 빌런 있다"…최악의 동료 유형 1위는?

이데일리 2025-08-13 10:0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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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 업무를 방해하는 ‘오피스 빌런’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13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직장인 651명을 대상으로 ‘오피스 빌런’에 관해 실시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피스 빌런’이란 회사 내에서 동료의 업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행동 등으로 회사 내에서 피해를 주는 유형을 말한다.

먼저 ‘회사에 오피스 빌런이 있냐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응답자의 80.6%가 “우리 회사에 오피스 빌런이 있다”고 답했다.

오피스 빌런이 존재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빌런의 직급을 묻자 ‘타부서 상사’가 50.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료 및 후배’(39.4%), ‘임원진’(27.2%),‘대표 및 사장’(19.8%) 순으로 나타났다.

재직자들이 가장 기피하는 유형으로는 ‘갑질 및 막말’ 유형이 30.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월급루팡형’ 18.9%, ‘내로남불형’ 15.2%, ‘내 일은 네 일’ 11.0% 순이었다.

오피스 내 빌런들이 본인의 비매너 행태를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모른다”고 응답했다.

자신이 오피스 빌런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68.2%가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12.4%는 스스로 “오피스 빌런”이라고 인정했다.

조사 결과 대기업 재직자의 응답률이 87.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중견기업(81.6%), 중소기업(80.0%), 공기업·공공기관(77.8%)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시행했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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