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해양경찰청은 자체 개발한 방수 작전화가 해양수산부의 '2025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로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해양경찰연구센터가 개발한 방수 작전화는 평소 안전화처럼 착용하다가 해상 임무 때 내부 방수 원단을 무릎 아래까지 끌어 올려 덮을 수 있는 전천후 작전화다.
해경의 방수 작전화는 작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도 은상을 받았다.
이 신발은 현재 해양경찰뿐 아니라, 한강경찰대, 한강소방 수난구조대,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등 관계기관에도 보급돼 사용되고 있다.
김한규 해양경찰연구센터장은 "작년 폴딩 오일펜스에 이어 올해 방수 작전화로 2년 연속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을 받게 됐다"며 "현장 반응을 보고 제품 보완과 확대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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