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튜디오지니,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 12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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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튜디오지니,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 12개 오픈

포인트경제 2025-08-13 09:55: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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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KT 스튜디오지니가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 12개의 신규 채널을 개설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13일 KT 스튜디오지니는 이번 신규 채널 오픈을 통해 국내 FAST 채널을 기존 2개에서 12개로 대폭 확대하고, 해외 FAST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t 스튜디오지니 오리지널드라마 /KT 제공 kt 스튜디오지니 오리지널드라마 /KT 제공

이번에 개설된 채널은 국내 드라마 채널 10개와 해외 영화·드라마 채널 2개로 구성됐다. 신규 채널에는 ‘나의 해리에게’, ‘야한 사진관’, ‘유어아너’, ‘마당이 있는 집’, ‘구필수는 없다’ 등 KT 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드라마가 대거 편성됐다. 이는 KT 스튜디오지니가 오리지널 IP를 FAST 채널에 유통하는 첫 사례로, 유통 방식 다변화와 콘텐츠 직접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KT 스튜디오지니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북미·유럽·오세아니아 주요 해외 시장에 K-콘텐츠 영화·드라마 채널을 선보이며 글로벌 FAST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를 통해 글로벌 광고 시장에 직접 진입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다양한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해 K-콘텐츠의 지속적인 유통 및 수익화 기반을 마련한다.

한편, KT 스튜디오지니는 지난 7월 30일 FAST 및 AI 현지화 기술 기업 뉴아이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인물별 디렉팅 기반 더빙 등 현지화 작업을 수행해 글로벌 FAST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kt 스튜디오지니 오리지널드라마 /KT 제공 kt 스튜디오지니 오리지널드라마 /KT 제공

KT 스튜디오지니 정근욱 대표는 “이번 FAST 채널 확대는 IP의 직접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FAST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스튜디오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삼성 TV,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이번 채널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에게 다양한 K-콘텐츠를 제공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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