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는 흉부 엑스레이(X-ray) 기반 골다공증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의 제품명을 '프로스 CXR: 오스테오(PROS CXR: OSTEO)'에서 '오스테오 시그널(Osteo Signal)'로 공식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명 변경은 고객과 시장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신규 제품명 오스테오 시그널에는 뼈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여 의료진과 환자에게 빠르게 신호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Osteo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의학 용어로 '뼈' 또는 '골격'을 의미하며, 골다공증(Osteoporosis)의 접두사로 사용되는 등 의료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프로메디우스의 기술로 의료 현장에서 골다공증 선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다공증 조기 선별과 골다골증성 골절 예방에 기여하여 기업 미션인 ‘Healthy Aging through AI’를 달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메디우스는 오는 9월에 미국골대사학회(ASBMR) 2025,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 대한근감소증학회 추계 학술대회, 아시아골다공증학회(AFOS) 2025,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부산 등 국내외 주요 학회 5곳에서 오스테오 시그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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