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건희 구속에 "따로 드릴 말씀 없어…코미디 영장심사, 법치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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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건희 구속에 "따로 드릴 말씀 없어…코미디 영장심사, 법치 후퇴"

모두서치 2025-08-13 09:5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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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은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구속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로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함께 구속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제가 별도로 드릴 말씀은 없는 것 같다"며 "특검 수사가 법과 규정에 따라 정당하게, 정상적으로, 공정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김 여사 구속에 대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구속영장 발부가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유 수석부대표는 "주요 범죄 사실과는 관계없는 내용을 가지고서 증거인멸(우려)을 주장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며 "드론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나서 정청래 당시 (당대표) 후보가 '내란 공조'라고 판사를 비난하고 법원을 압박했는데, 사법부가 이런 압박에 굴복한 것 아닌지에 대한 우려도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영장심사는 코미디 같았다. 주요 혐의 범죄 사실에 대한 증거인멸이 아닌 별건을 가지고서 증거인멸을 논의하는 것 자체가 법치가 얼마나 후퇴하는가 보여준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를 압수수색 했는데 느닷없이 엉뚱한 목걸이를 가지고 증거인멸 유무를 논하는 것이 납득이 가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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