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가운데,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이정은과 유태오를 선정하며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장편 독립영화 속 빛나는 신예 배우들을 발굴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의미 있는 상이다. 특히, 비전 부문에 출품된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남녀 배우 각 1인에게 수여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온 선배 배우들이 직접 차세대 주역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이정은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눈이 부시게',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 '기생충'에서는 문광 역을 맡아 청룡영화상을 비롯한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옥자', '자산어보', '내가 죽던 날', '소년심판', '좀비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유태오는 영화 '레토'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버티고', 드라마 '머니게임', '보건교사 안은영', '더 리크루트 시즌 2' 등을 통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큐멘터리 '로그 인 벨지움'에서는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서는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2024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각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 행사에서 이정은과 유태오가 직접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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