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5천대 인도" 현대차 이정호 영업부장, ‘판매거장’ 등극

현대차 이정호 영업부장. / 현대자동차

| 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현대자동차는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이 누적 5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판매거장’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현대차의 판매 명예 포상제도 중 최고 등급으로, 누계 판매 5천대를 달성한 직원에게 수여된다. 1992년 입사한 이 부장은 33년간 연평균 약 152대를 판매하며 승용 부문에서 역대 2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장은 연간 120대 이상 판매 시 주어지는 ‘탑 클래스’에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전국 판매왕'에도 2013년 첫 등극 이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차지했다.

현대차는 영업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기리기 위해 ▲2천대 ‘판매장인’ ▲3천대 ‘판매명장’ ▲4천대 ‘판매명인’ ▲5천대 ‘판매거장’ 등 단계별 칭호와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차량 판매보다 고객과의 신뢰 형성을 우선시했다"며 “고객의 말에 귀 기울이고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진심을 다해 소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