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은 이날 ‘KBS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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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김건희 씨 진술은 2010년에 홍콩에서 어머니 최은순 씨를 위해서 200만원에 구입한 것이고, 모조품이라고 진술을 했다”면서 “그런데 그 목걸이가 실제 출시된 건 2015년이어서 이 자체로도 명백한 거짓으로 밝혀졌고, 또 서희건설 회장이 자수서를 제출하면서 모든 전모가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희건설 회장의 자수서에 보면 그 목걸이를 사위의 총리실 비서실장 임명 청탁으로 줬다는 진술이 있다”면서 “서희건설의 경우에는 그런 정무위, 금융위나, 공정위와 관련된 민원이 걸려 있는 사건들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특검이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나라를 전 세계에 망신을 시킨 윤석열의 내란 행위에 대해서 수사를 하고 또 김건희 씨의 국정농단에 대해서 제대로 된 수사를 하는 것은 나라를 정상화하는 과정”이라면서 “이를 비판하거나 정치 보복이라고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이에 반성과 사과가 국민의힘이 지금으로서는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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