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적성면의 도로에서 SUV가 정차한 승용차를 추돌해 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파주 적성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멈춰 서 있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10대 여성 A양이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 직전 승용차는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후 사고 처리 등을 위해 1차선 부근에 멈춰 서 있었다.
A양은 당시 차에서 내려 뒷자석 부근에 서 있다가 사고 여파로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SUV 차량이 승용차 뒤 1차선에서 주행하고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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