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켐, 사상 최대 실적 경신…2분기 매출 110억·영업익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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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켐, 사상 최대 실적 경신…2분기 매출 110억·영업익 20억

이데일리 2025-08-13 08:4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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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첨단소재 CDMO(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 한켐이 분기와 반기 기준 모든 부문에서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한켐)


한켐은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109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로, 직전 분기 대비 약 38%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한 20억 2000만원, 순이익은 28% 증가한 17억 3000만원을 달성했다.

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상반기 한켐은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1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각각 6.1% 증가한 33억 2000만원, 13.2% 증가한 29억 9000만원으로 모든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부문별로는 OLED 부문이 직전 분기 대비 34.7% 증가하며 2분기까지 누적 156억 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촉매·의약·반도체·방산 등 기타 소재 부문은 직전 분기 대비 57% 증가한 누적 31억 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 경신을 견인했다.

한켐 관계자는 “연말 제3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며, 2026년 신규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폴더블·전장·노트북 등 중대형 OLED 전방산업의 성장과 맞물려 OLED 소재 부문 실적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의약·반도체·방산 등 신규 소재 부문도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OLED 소재에 이어 회사의 주요 성장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합성소재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한켐은 6000여건 이상의 합성 경험과 8600여건의 샘플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DB)로 체계화해 관리·활용 중이다. 충북 옥천에 증설 중인 제3공장은 내년 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며, OLED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소재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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