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골목상권에 온기…시흥시, ‘흥해라 흥세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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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골목상권에 온기…시흥시, ‘흥해라 흥세일’ 출발

뉴스로드 2025-08-13 07:45:16 신고

시흥시가 내수 진작 특단 대책 ‘흥해라 흥세일’ 추진을 위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시흥시가 내수 진작 특단 대책 ‘흥해라 흥세일’ 추진을 위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시흥시

 

[뉴스로드] 시흥시가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대규모 소비 촉진 프로젝트 흥해라 흥세일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일요일에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해 파급효과를 높이고, 행정·민간·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비 축제로 추진된다.

16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화폐 사용 할인과 상권별 맞춤형 소비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시루팡팡데이를 통해 시흥화폐 시루 충전 시 7~10% 할인에 더해 사용 시 7~10%를 추가 할인,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8월에는 14% 할인, 9월부터 12월까지는 20% 할인을 적용한다.

시흥시는 9월 시흥갯골축제, 11월 소상공인의 날 기간에는 사용할인 기간을 확대해 소비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동네 상권 소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28개 상권 중 참여 상점에는 최대 800만 원까지 행사비를 지원하며, 매직쇼·버블쇼, 경품추첨, 버스킹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소비 행사가 열린다. 이를 위해 1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흥해라 흥세일 포스터/사진=시흥시
흥해라 흥세일 포스터/사진=시흥시

 

농협 하나로마트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특별 할인과 시식 행사, 계절 맞이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내 기업과 예술인들도 회식·식사, 공연 등을 통해 소비 촉진에 동참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시흥화폐 시루 발행액을 전년 대비 35% 늘린 2,800억 원으로 확대해,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흥해라 흥세일은 행정의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온기 회복 프로젝트라며 시흥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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