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김근한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이 경기 후반 수비 도중 좌측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해민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8회말 수비에서 박해민의 부상 상황이 발생했다.
LG는 8회말 바뀐 투수 이지강이 2사 뒤 황재균과 장진혁에게 각각 안타와 볼넷을 내줬다. 이어 대타 오윤석에게 중앙 담장 뒤로 넘어가는 2타점 3루타를 맞았다.
박해민은 오윤석의 3루타 타구를 잡고자 중앙 담장 근처로 달려가다 발목을 접질렸다. 박해민은 곧장 일어나지 못한 채 다른 동료가 튕겨 나온 타구를 처리하는 걸 지켜봤다.
박해민은 곧바로 구단 트레이너 진료를 받았고, 대수비 교체로 그라운드에서 빠져나갔다. 박해민은 부축을 받고 나가던 중간 다시 트레이너에게 업혀 더그아웃으로 물러났다.
LG 구단은 "박해민 선수는 8회말 수비 도중 좌측 발목 통증을 느껴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지영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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