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간호학과, '청미바다 페스티벌' 안전·의무부스 운영 모습.
극동대학교 간호학과는 9일 이천시 진암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년 청미청소년센터 '청미바다 페스티벌'에 참여해 안전·의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센터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으며, 간호학과 재학생들은 물놀이 안전지도, 응급상황 대응, 부상자 응급처치, 자외선 차단제 안내, 수분 보충 권장 등 다양한 건강관리 활동을 펼쳤다.
'청미바다 페스티벌'은 약 300여 명이 참여한 여름 물놀이 축제로, 워터슬라이드, 야외물놀이터, 체험부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 휴식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의무부스 운영 외에도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와 진행 보조를 맡아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간호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과에서 배운 응급간호와 안전관리 역량을 현장에서 실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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