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재개발 공사구간 임시 통학로 마련해 학생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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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재개발 공사구간 임시 통학로 마련해 학생 안전 강화

경기일보 2025-08-12 18:3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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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6월 트리우스광명 아파트에서 열린 광명초등학교 통학 관련 안전대책 수립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6월 트리우스광명 아파트에서 열린 광명초등학교 통학 관련 안전대책 수립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재개발 공사로 겪는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12일 광명초 인근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정비되지 않은 먼 길을 돌아서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임시 통학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입주한 트리우스광명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올해 1학기 동안 광명제4·5R구역 사이의 광이로를 이용해 통학했으나, 공사 재개로 해당 길이 폐쇄되면서 2학기부터는 광명제4R구역을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승원 시장은 광명초 학부모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문제 해결을 모색해왔으며, 지난 11일 관계 부서장들과의 협의를 거쳐 임시 통학로 정비를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정비되는 임시 통학로는 광명제4R구역 아파트단지 외곽 도로인 ‘사성로2번길’과 ‘광명로928번길’ 약 900m 구간에 보도를 우선 정비해 통학로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을 배치해 등하교 시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을 집중 관리한다.

 

더불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도록 이르면 10월 중 기존 임시 통학로였던 광이로에 보도를 우선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박승원 시장도 2학기 개학 첫날인 18일부터 직접 등교 현장에 출근해 학생들의 안전 상황을 챙기고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등하굣길은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한다”며 “임시 통학로 조성과 안전요원 확충으로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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