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30분께 화성 남양읍 장덕리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15㎞ 지점에서 XM3와 레이 등 차량 2대가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29명 장비 14대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50여분만인 오후 5시21분께 완진했다.
화재는 XM3 차량의 후미를 레이가 들이 받은 후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각 차량 운전자 2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화재 진압 과정에서 일부 차로가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성시는 “평택시흥고속도로 조암IC~마도분기점 차량화재로 우회바람”이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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