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美공화 하원의원들 면담…"한미동맹 강화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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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장, 美공화 하원의원들 면담…"한미동맹 강화 지원 당부"

연합뉴스 2025-08-12 18:1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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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조지아 하원의원 방한…"정상회담 성공하도록 지원" 약속

12일 미국 베스 반 다인(왼쪽 첫 번째), 리처드 매코믹(두 번째) 하원의원과 면담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미국 베스 반 다인(왼쪽 첫 번째), 리처드 매코믹(두 번째) 하원의원과 면담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2일 한국을 방문한 베스 반 다인(텍사스), 리처드 매코믹(조지아)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을 면담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위 실장은 미 의회의 휴회 기간을 맞아 방한한 두 의원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며 "변화하는 안보·경제 환경 속에서 한미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비전 하에 동맹을 강화·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두 의원의 지역구인 텍사스주와 조지아주에서 한국 기업이 반도체·자동차 배터리 등 전략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이런 대미 투자가 양국에 '윈윈'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 실장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굳건한 동맹을 확인하고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두 의원은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두 의원은 또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더 많은 기업이 투자해 한미 경제 협력이 더욱 강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 의회 내에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앞으로 동맹 발전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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