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 논쟁' 불거진 정율성 흉상, 2년 만에 복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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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논쟁' 불거진 정율성 흉상, 2년 만에 복원될까

모두서치 2025-08-12 17:54: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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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 남구가 이념 논쟁이 불거진 정율성 흉상 복원을 2년 만에 검토하고 있다.

광주 김병내 남구청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외교 관계를 고려해 정율성 흉상을 복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중국총영사관은 중국인들이 지역을 찾는 점을 고려해 철거된 훼손돼 임시 철거된 정율성 흉상을 복원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남구는 외교 관계를 고려해 복원을 검토하고 있다.

복원 장소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중국의 3대 혁명가로 불리는 정율성은 광주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시절 중국 난징에서 의열단 항일운동에 참여했다. 광복 전 중국 인민해방군 군가, 해방 후에는 북한 조선인민국 행진곡을 작곡했다.

정율성 이념 논쟁은 2년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정율성의 행적을 문제삼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남구에 세워진 정율성 흉상은 두차례 훼손됐고, 남구는 미관·안전상 이유를 고려해 임시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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