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2분기 영업익 139억 전년비 158%↑…'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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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2분기 영업익 139억 전년비 158%↑…'역대 최고치'

한스경제 2025-08-12 17:1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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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제공
KT알파 제공

|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KT알파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13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0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 올랐다.

KT알파 측은 이에 대해 "커머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핵심 사업인 T커머스와 모바일상품권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62억 원, 매출은 196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대비 78.8%, 0.3% 성장한 수치다.

KT알파 측은 "상품 경쟁력 강화와 방송 제작 역량 고도화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한층 높인 결과"라며 "이런 노력이 수익성 증대로 이어져 내실 있는 경영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T커머스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취급고(판매량) 8% 증가, 영업이익 145% 이상 상승을 기록했다.다만 매출은 소폭 감소해 685억 원으로 집계됐다. KT알파 측은 " 고객 수요를 고려한 상품 경쟁력과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질적 및 양적 성장을 달성했다"라면서도 "직매입 상품의 운영 비중을 축소하고 위수탁 상품 중심 포트폴리오 운영 기조를 유지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했다.

KT알파의 T커머스 플랫폼 'KT알파 쇼핑'은 ‘이수정의 수정샵’, ‘최현우의 초이스’, ‘다이나믹스타일’ 등 기획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송 품질 및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에 집중했다. 또 신발 브랜드 '신미사'는 올해 상반기 주문액 45억 원, '새미 보이트'는 출시 3개월 만에 주문액 28억 원을 달성했다.

KT알파 쇼핑은 올해 하반기 F/W 시즌 전략 브랜드 육성, 신규 기획 프로그램 론칭, 방송 화면 비주얼 개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KT멤버십 앱 내 쇼핑 서비스도 ‘쇼핑라운지’로 통합·개편했다. 이를 활용해 KT그룹의 마케팅 역량을 결집한 브랜딩 지원, 거래 우수기업에 대한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하는 등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모바일상품권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 증가한 316억 원을 기록했다. 취급량(거래량)은 22% 상승했다. 기업 고객도 16만 고객을 확보했다. 상품권 플랫폼 '기프티쇼'는 전자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해 거래 안전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올해 하반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마케팅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기업 고객과 브랜드사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확대한다.

KT알파 측은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의 고객 기반을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더 편리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AI 기능 고도화 등으로 모바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경험과 만족도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KT알파는 커머스&마케팅 컴퍼니 전략에 따라 파트너사 대상 브랜딩·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지속 가능한 커머스 생태계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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