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추진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오는 31일 2차 행사를 이어가며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카스카)과 뉴대성병원, 지역 정비업체 등과 함께 차량 무상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정기 점검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엔진오일,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 점검과 함께 워셔액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가 제공됐다.
정비업체는 차량 410여대를 대상으로 차량 관리 요령과 맞춤형 정비 컨설팅도 진행했다.
조용익 시장은 현장을 찾아 정비사와 의료진을 격려하고 무상점검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조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부천시 교통정책의 최우선 가치”라며 “무상점검 문화가 널리 확산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1층 하부에서 2차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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