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치료보조기기' 특허 출원 1위...803건으로 경쟁사와 큰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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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치료보조기기' 특허 출원 1위...803건으로 경쟁사와 큰 격차

한스경제 2025-08-12 16:4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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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5에서 공개된 바디프랜드 AI헬스케어로봇 '733'./바디프랜드
CES2025에서 공개된 바디프랜드 AI헬스케어로봇 '733'./바디프랜드

|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바디프랜드가 최근 10년간 ‘치료보조기기’ 영역의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허청이 지난 6일 발표한 ‘최근 10년간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 동향’ 조사에 따르면 바디프랜드가 치료보조기기 영역에서 803건의 특허를 출원해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치료보조기기는 특허청에서 분류한 의료기기 유형 중 하나로 전신의 피로를 풀고 컨디션 회복을 돕는 마사지체어, 마사지베드 등 대부분의 마사지가전 품목이 이에 포함된다.

바디프랜드의 치료보조기기 영역 특허 출원 수는 2위 세라젬(112건), 3위 LG전자(100건)와 비교해 크게 앞서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조사에서 ‘재활보조기기’ 등 다른 의료기기 영역에서도 특허를 출원해 총 949건의 의료기기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기관 대학 등을 제외한 민간기업 기준으로 삼성전자(1975건), 오스템임플란트(960건)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재활보조기기 영역 특허 다출원 기업에 바디프랜드가 진입한 것은 뜻 깊은 성과다. 최근 10년간 바디프랜드가 마사지체어 전문기업을 넘어 로봇기술을 적용한 종합 헬스케어가전 기업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향후 목표인 ‘재활보조로봇’으로 기술을 진보시켜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당사는 최근 5년간 1000억원의 비용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면서 혁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특허 출원은 기술우위를 확보하고 선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보호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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