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00인 원탁토론회 열고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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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00인 원탁토론회 열고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 모색

경기일보 2025-08-12 16:13: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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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위한 시민 의견 수렴 100인 원탁토론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위한 시민 의견 수렴 100인 원탁토론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위한 시민 의견 수렴 100인 원탁토론회’를 열고 아동, 보호자, 아동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향후 추진할 아동정책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월28일부터 6월10일까지 14일간 아동, 보호자, 관계자 등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조사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가 정한 6개 영역별로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인식 수준을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각자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광명시 특색의 놀이시설 조성, 위험지역 폐쇄회로(CC)TV 점검단 운영,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행사 개최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신재학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토론하니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아동친화 환경이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위한 시민 의견 수렴 100인 원탁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위한 시민 의견 수렴 100인 원탁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시장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비로소 진정한 아동친화도시가 완성된다”며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2026년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 재인증을 목표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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