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문화춘 기자] 아주대학교가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교육혁신 최우수 대학으로 인정을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과 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진행하는 국가 재정지원사업으로, 수도권 대학 60개교를 포함해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아주대는 무전공 입학생은 물론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공·진로 탐색 체계와 이를 통한 자유로운 전공선택 지원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데이터마트 인프라를 활용해 학습 부진 조기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래형 교육 생태계로의 전환을 위한 기초학문 및 교양교육 활성화 정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주대는 무전공입학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454명, 2026년도에는 484명이 무전공으로 입학한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2025년부터는 1학년 1학기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탈경계형 공통 교육과정인 ‘아주탐험학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한호 대학혁신단장은,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통해 교육혁신 정책들이 지속성있게 추진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3주기(2025~2027) 교육혁신 목표로서 AI를 기반으로 한 아주대 혁신(ai on AI)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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