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한화 감독, 통산 1000승 대기록 눈앞…역대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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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한화 감독, 통산 1000승 대기록 눈앞…역대 세 번째

모두서치 2025-08-12 16:0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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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이 통산 1000승 고지를 눈앞에 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김경문 한화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뒀다고 전했다.

현재 김 감독은 1893경기에서 999승 34무 860패 승률 0.537을 기록, 이날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승리할 경우 역대 세 번째로 통산 1000이란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역대 1000승 이상을 달성한 감독은 김응용 전 감독(1554승), 김성근 전 감독(1388승) 두 명뿐이다.

2004년 두산 베어스 사령탑을 맡아 감독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김 감독은 같은 해 4월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후 2005년 6월1일 잠실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100승에 도달했고, 2006년 9월2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200승, 2008년 5월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올렸다.

2011년 4월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승을 채운 그는 두산에서만 960경기 512승을 기록,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그 뒤로는 2011년에 창단한 NC 다이노스 초대 감독을 맡아 2014년 6월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 2015년 8월27일 마산 한화전 700승, 2016년 10월5일 마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800승째를 수확했다.

그는 NC에서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도약에 기여했다.

지난 6월 한화 지휘봉을 잡고 KBO리그에 복귀한 김 감독은 6월11일 잠실 두산전에서 900승째를 쌓아 올렸다.

김 감독이 이날 1000승을 달성하면 66세 9개월 11일로 역대 최고령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종전 기록은 김성근 전 감독의 65세 8개월 21일이다.

KBO는 1000승 달성 시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롯데와 격돌하는 한화는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를 선발로 예고했다.

폰세 역시 이날 두 가지 대기록에 도전한다.

폰세가 이날 승리를 챙길 경우 개막 15연승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아울러 현재 193탈삼진을 작성 중인 그가 이날 7개의 삼진을 보태 200탈삼진을 돌파하면 최소 경기 200탈삼진이라는 이정표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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