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교제 중인 여자친구의 손목을 강하게 잡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남성이 경찰에 스토킹 혐의로 붙잡혔다.
1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랑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일 새벽 1시 30분께, 연인 관계에 있는 B씨와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B씨의 손목을 잡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에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분리 조치한 뒤 B씨에게 임시 숙소와 휴대용 안심벨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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