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출처|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페이스북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자 친구에게 70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며 청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호날두의 여자 친구인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는 1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자신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 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로드리게스는 “네. 그럴게요. 이번 생에서도, 모든 생에서도”라는 글과 함께 호날두의 청혼을 승낙했다.
로드리게스 SNS
두 사람은 이듬해부터 동거하며 9년째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호날두는 현재 5명의 자녀를 뒀으며 로드리게스는 자신이 낳은 딸 2명을 포함해 호날두의 자녀들을 모두 돌보고 있다.
두 사람의 약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청혼 반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 매체와 주얼리 전문가들은 해당 반지의 가격이 200만~500만 달러(약 28억~69억6000만 원)에 이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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