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연세대학교가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 서기장인 또 럼에게 명예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며,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추천과 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조 부회장은 연세대 동문으로, 또 럼 서기장의 베트남 경제 개방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기여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적극 추천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및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의장으로서 오랜 기간 베트남과의 경제 협력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는 베트남 정부와의 신뢰 구축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조 부회장의 실질적 경제 외교 활동의 모범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조 부회장은 명예박사 수여식에서 "한-베 양국의 협력이 더욱 심화하고 교육과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S효성그룹은 베트남에 대규모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베트남 내 최대 한국 투자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조 부회장은 이러한 투자 확대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양국 간 경제외교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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