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인천시와 손잡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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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인천시와 손잡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

비즈니스플러스 2025-08-12 15:1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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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시청에서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왼쪽)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사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나금융그룹
12일 인천시청에서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왼쪽)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사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인천광역시와 지역사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공동사업을 추진해 민관 협력 포용금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하나금융그룹은 지자체가 제공한 공간에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족돌봄아동 등 지역 취약계층 식사 돌봄 지원을 위한 도시락 제조 시설을 구축한다. 음식의 조리·포장·배송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 시니어로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설 구축 시공사와 도시락 재료 구입처는 지역 소상공인을 선정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인천을 시작으로 연내에 광주와 부산을 포함한 총 세 곳에 도시락 제조 시설을 개소할 예정이다. 매주 450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식사 돌봄을 지원하고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 및 폭염 등 위험한 근로 환경에 노출된 자원재생활동가(폐지 수거 어르신)를 위한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전국 지자체가 선정한 폐지 수거 어르신 600명에게 도로교통법상 인도로 이동 가능한 경량 손수레 600대를 제공한다. 지자체에는 어르신들이 대여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전동 손수레 30대를 지원한다.

여름철 폭염과 차량과의 사고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쿨토시, 기능성 셔츠, 사고예방 안전조끼, 반사 테이프 등을 담은 행복상자 600박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인천광역시에는 경량 손수레 80대와 행복상자 80박스를 전달해 폐지 수거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을 드린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 경제적 자립 지원은 물론,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와 중장년 경력인재의 재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고용취약계층 인턴십 매칭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이어가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서고 있다.

류지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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