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선우 '청문회 거짓해명 의혹' 고발한 시민단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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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선우 '청문회 거짓해명 의혹' 고발한 시민단체 조사

연합뉴스 2025-08-12 14:5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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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답변하는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7.14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거짓 해명 의혹과 관련해 강 전 후보자를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관계자가 12일 경찰에 고발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강 전 후보자를 위증, 직권남용,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했다. 조사는 1시간 50여분간 진행됐다.

김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경찰 조사에서 고발 정황을 설명했다"라며 "업무방해 행위를 알아보기 위해서 무엇보다 보좌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진술했다"라고 말했다.

서민위는 지난달 강 전 후보자가 여가부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거짓 해명을 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후 사건은 강서경찰서로 이첩됐다.

강 전 후보자가 언론에 '갑질 의혹'을 제기한 보좌진 2명에 대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으나 청문회에서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한 적 없다"고 답변했다는 게 서민위의 주장이다.

또 전 보좌진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강 전 후보자가 보좌진에 대해 따돌림, 사직 유도, 퇴직 후 취업방해, 명예훼손 등을 했다고 서민위는 지적했다.

s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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