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출신 가수 타오(黄子韬·황쯔타오·32)와 SM 연습생 출신 가수 쉬이양(徐艺洋·서예양·28)이 결혼식을 올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시나연예 등 외신에 따르면, 타오는 최근 중국 예능 '천성일대' 녹화 현장에서 쉬이양과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객 명단과 팬을 위한 좌석, 결혼식 생중계 가능성까지 논의되고 있으며, 타오가 몸담았던 엑소 멤버들이 참석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타오는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해 '으르렁' '중독'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2015년 팀을 떠난 뒤 중국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쉬이양은 2014년 SM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입사해 가수 준비를 했으며, 2018년 퇴사했다. 현재 중국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모두 오랜 기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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