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에 디지털 신기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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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에 디지털 신기술 활용

연합뉴스 2025-08-12 14:3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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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자율비행 드론 등, 노후 시설물 정밀 점검

열화상 카메라 드론 활용한 안전점검 모습 열화상 카메라 드론 활용한 안전점검 모습

[BPA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 시설물 안전 점검에 인공지능(AI)과 자율비행 드론 등 디지털 신기술이 활용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정밀하고 신속한 부산항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항 항만 시설물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매년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상당수 시설물이 준공 후 30년이 지난 노후 시설물로, 더욱 정밀한 점검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BPA는 고해상도 자동제어 이미지 획득 시스템을 이용한 콘크리트 교량 구조물 손상분석 기술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 및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 등 건설 신기술을 안전 점검에 도입하고 있다.

또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건축물 외벽 전반에 대한 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하거나 열 손실에 따른 이상 징후 등을 포착하고 있다.

안전 점검에서 확인된 결과물은 AI 기술로 1차 분석하고, 인력 점검 자료와 교차 검증해 한층 더 정밀한 결과를 도출한다.

송상근 BPA 사장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화된 항만시설물의 안정성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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