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음악학과 성악전공, 이탈리아 여름 음악 기행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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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음악학과 성악전공, 이탈리아 여름 음악 기행 성과

경기일보 2025-08-12 14:3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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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름 음악 기행. 안양대 제공
이탈리아 여름 음악 기행. 안양대 제공

 

안양대(총장 장광수)는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이 ‘이탈리아 여름 음악 기행’을 통해 이탈리아 성악가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로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음악 기행은 안양대 국제교류원과 안양오페라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로마에서 마스터 클래스와 연주회를 통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이탈리아 성악가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경험했다.

 

특히 프로시노네국립음악원 소프라노 실비아 라날리 교수 및 로마시립음악원 지휘자 클라우디오 마리아 미켈리 교수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이탈리아 전통 클래식 음악을 배우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미켈리 교수는 한국의 음악적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아 “한국인들이 세계 클래식을 이끌어 나갈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안양대 음악학과 학생들은 연수 기간 이탈리아 역사와 문화 명소를 방문하며 음악적 견문을 넓혔으며 로마의 카라칼라 야외극장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태민 학생(3학년)은 “이탈리아에서의 경험이 음악에 대한 마음가짐을 변화시켰다”며 “현지 음악인들과의 교류는 악보 속 음표에 생명을 불어넣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기행을 통해 음악적 기술뿐 아니라 한 작품의 문화적 뿌리와 시대적 맥락을 이해하는 예술가의 자세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목소리로 밝혔다.

 

오동국 교수는 “이탈리아에서의 값진 배움과 무대 경험이 앞으로의 음악 여정에 큰 힘이 되기 바라며 성실히 노력한 만큼 더욱 깊이 있는 예술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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