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인력 수급추계위 첫발…"과학적·객관적 추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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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력 수급추계위 첫발…"과학적·객관적 추계 위해 노력"

모두서치 2025-08-12 14:1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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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2027년 이후 의대 정원 등 향후 필요한 의사인력 규모를 추계하기 위한 수급추계위원회가 12일 첫발을 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T타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일정 등을 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의사 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 추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한 독립 심의 기구다.

이날 회의엔 공급자 단체와 수요자 단체, 학회·연구기관에서 각각 추천한 전문가 위원들이 참석했다.

본격적 논의에 앞서 위원장으로 김태현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회장이 선출됐다. 김 회장은 학회·연구기관과 공급자단체에서 중복 추천을 받은 위원이다.

김 회장은 선출 직후 "우리 위원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안다. 의사인력 추계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각계에서 추천을 해주신 전문가 분들이 많은데 추천해주신 기관이나 단체, 협회를 대변하기보다는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의사 인력 수급 추계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것인지 심도 있는 논의를 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중장기 의사 인력 수급 추계를 위한 모형, 방법, 가정, 변수 등 구체적인 사항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추계 내용은 2027년 이후 의대 정원 결정과 의사 인력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될 전망이다.

보건의료기본법 제23조의2에 따르면 위원회는 회의록, 안건, 수급 추계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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