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네오위즈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DJMAX RESPECT V)'가 주최한 오프라인 공연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가 성료됐다.
지난 9, 10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같은 기간 진행한 굿즈 팝업스토어에는 양일간 8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현장에서 미공개 음원을 최초로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기 아티스트 탁(TAK)이 작곡하고,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와 리듬게임 ‘아르케아(ARCAEA)’의 콜라보 DLC에 수록 예정인 '미리내(MIRINAE)'와 제온(XeoN)의 미공개 데모곡 ‘X-5’를 선보였다.
둘째날 헤드라이너로 등장한 백승철(BEXTER) 총괄 프로듀서와 특별 게스트 니엔(NieN)과 에이먼(A-Mon)의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덤핑라이프(Dumping LIFE), 디펭귄(D-PENGUIN), 마모씨(Mamo.C) 등 대표 개발진과 참여 아티스트들이 현장을 찾아 팬밋업을 위한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공연장 밖에서도 뜨거운 열기는 이어졌다. 공연과 동시에 진행한 ‘라이브 뷰잉’에서 CGV 신촌 아트레온 지점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단독 퍼블릭 뷰잉 이벤트’에는 2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공연의 인기에 힘입어 ‘하이츠’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64514’의 LP와 CD도 매진됐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더위를 뚫고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에 방문해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팬들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디제이맥스’의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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