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 광복 80주년 맞아 국가유공자 증서 방문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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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보훈지청, 광복 80주년 맞아 국가유공자 증서 방문 전수

경기일보 2025-08-12 14:0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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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이 무공훈장을 수여 받은 故김학봉씨의 자녀 김양옥씨(왼쪽), 독립유공자 故주배희 애국지사의 손자녀 주명순씨(오른쪽)에게 각각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동부보훈지청 제공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이 무공훈장을 수여 받은 故김학봉씨의 자녀 김양옥씨(왼쪽), 독립유공자 故주배희 애국지사의 손자녀 주명순씨(오른쪽)에게 각각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동부보훈지청 제공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최근 독립유공자·무공수훈자 유족의 자택 2곳을 방문,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대상자는 총 두 명이다.

 

먼저 故주배희 애국지사는 3·1운동에 참여해 항일인쇄물을 배포하다 옥고를 치른 공훈을 인정받아 정부에서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으며, 이번에 손자녀 주명순씨(성남 거주)가 증서를 받았다.

 

또 故김학봉씨는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워 화랑 무공훈장을 수여 받았고, 그의 자녀 김양옥씨(하남 거주)가 증서를 전수받았다. 두 사람 모두 최근에 보훈가족으로 신규 등록됐다.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는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최초 등록 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수여한다. 기존에는 등기우편으로 전달했으나, 올해는 자긍심 함양을 위해 합동전수식 또는 방문전수를 통해 관할 보훈지청장이 국가유공자 증서를 직접 전수하고 있다.

 

특히 지청 측에서는 존경과 감사를 더하는 의미로 자택에 직접 방문,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고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광복 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신규로 등록된 애국지사 유족과 고령의 무공수훈자 유족께 직접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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