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국토부 공모 선정…우체국 부지 ‘시민광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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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국토부 공모 선정…우체국 부지 ‘시민광장’ 조성

중도일보 2025-08-12 11:1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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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으로 조성(우체국 철거사진 (1)정읍시 옛 우체국 부지./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소규모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 공모에 '구 정읍우체국 도심광장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정읍시가 유일하게 이룬 쾌거다. 국토부의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우려 지역에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소규모 분야는 단기간에 사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올해 신설됐는데, 전국 7개소 내외를 선정해 최대 7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정읍시는 국비 7억 원을 지원받아 해당 부지에 녹지·쉼터·소규모 무대 등을 갖춘 광장을 조성, 구도심 상권 연결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민광장’으로 조성(구,우체국 도심광장 조성사업)1정읍시 옛 우체국 도심광장 조성사업 조감도./정읍시 제공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7억 원과 시비 4억 원 등 총 11억 원을 투입해, 구 정읍우체국 청사 부지 1995㎡에 '새암 달빛광장(가칭)'을 조성해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광장에는 회랑형 쉼터·공원녹지·소규모 무대 등이 함께 들어선다.

정읍시는 그동안 도심권에 시민들을 위한 녹지 휴식 공간과 다수가 소통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시의회·지역주민·상인회·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좁은 도심 도로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새암길과 중앙로 상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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