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치료제 세계 첫 상용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치료제 세계 첫 상용화

연합뉴스 2025-08-12 11:00:01 신고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치료제 세계 첫 상용화 - 1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제놀루션[225220]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치료제 '허니가드-R 액'이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의 애벌레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번데기로 발육하기 전에 폐사에 이르게 되며 감염력이 높고 피해가 매우 큰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2009년 국내 토종벌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해 2011년까지 꿀벌 봉군 약 42만 군 중 75% 이상이 감소하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이제까지 치료제가 없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꿀벌은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꿀벌의 질병 예방은 생태계 균형 유지에 필수적"이라면서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치료제가 꿀벌 개체수 감소를 막아 국내 양봉산업을 보호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ki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