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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분에 넘치는 격려를 받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단 윤두머리는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 전 의원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 준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그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도 기소돼 벌금 1000만원을 확정받기도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조 전 대표 등을 비롯한 83만 6687명의 광복절 특멸사면안을 재가했다.
특별사면 명단에는 조 전 대표 부부를 포함해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교육감,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이 올랐다.
야권에서는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문자로 특별사면 및 복권을 요청한 홍문종·정찬민·심학봉 전 의원 등이 사면·복권 대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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