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5년산 홍고추 수매 시작

(제공=영양군)

으뜸 고추의 고장 경북 영양군이 홍고추 수매 약정을 체결한 농가를 대상으로 9월 20일까지 홍고추 5000톤을 수매한다.

수매 계약 단가는 특등급 기준 2400원/kg, 일등급 기준 2300원/kg, 여기에 kg당 300원의 장려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올해도 홍고추 수매는 농가의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매된 홍고추는 선별 및 가공 과정을 거쳐서 국내외 시장에 공급될 예정으로 영양 고추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