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영업익 14억…"야구 게임 성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컴투스 2분기 영업익 14억…"야구 게임 성장"

이데일리 2025-08-12 10:24:4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컴투스(078340)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매출 184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0.1%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3528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7%, 20% 성장했다.

2분기 실적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게임 성과가 견인했다. 스포츠 게임 매출은 61억 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신작 추가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시즌 개막 효과 등에 힘입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7%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기존작의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다양한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할 계획이다. 야구 게임 라인업도 포스트시즌 등 국내외 리그 일정에 맞춘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다시금 최대 매출을 경신한다는 목표다.

컴투스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월 사전 예약을 시작한 MMORPG(다중접속역할게임) 대작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9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첫 공개 예정인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비롯해, 인기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데스티니 차일드’ 등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준비 중이다.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MMORPG 기대작 ‘프로젝트 ES’(가칭), 캐주얼 수집형 MORPG ‘프로젝트 M’(가칭),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MAIDEN’(가칭) 등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동희 컴투스 IR 실장은 이날 오전 컨퍼런스콜에서 “서머너즈워 11주년 이벤트와 야구 게임 시즌 개막 효과, 미디어를 비롯한 종속법인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IP 기반 게임을 자체 개발하거나 외부 우수 타이틀을 퍼블리싱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함으로써 글로벌 게임사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