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삼표그룹이 은평구청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삼표그룹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자립적인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10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수리, 보일러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들은 보호시설 퇴소 후 임대주택과 노후화된 주택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생활비와 교육비, 취업 준비 등의 필수 비용 마련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삼표그룹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의 유용재 상무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울타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도 삼표그룹의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은평구는 지역사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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