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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 하는 '착한 가격 업소'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착한 가격 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따라 지역 내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군은 현재 30곳을 지정·운영 중이다.
군은 물가 모니터 요원과 함께 △음식 가격 △매장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지역 화폐 가맹점, 지역사회 공헌 등)을 재심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재지정된 업소에는 '추석 명절 대비 업소 방역' 서비스와 함께 쓰레기봉투, 세제, 위생용품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 업소가 지역 물가 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업소 지원과 홍보를 강화해 다양한 민생 안정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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