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4리 마을회관이 특별한 봉사자들 덕분에 새 단장을 마쳤다. 이들은 곧 개원을 앞둔 ‘소중한 사람들 논산보호작업장’ 관계자(중증장애인) 13명이 마을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환경도 마음도 깨끗하게’란 주제 아래 마을회관 구석구석을 살폈다. 내부 바닥 청소와 유리창 닦기는 물론, 주방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청소했다. 또한, 거미줄을 제거하고 외부 환경까지 정돈하며 쾌적한 공간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덕분에 마을회관은 깨끗해졌고, 주민들의 이용 편의도 한층 높아졌다. 주민들은 “다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해진 회관을 보니 공동체 의식이 더욱 커졌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는 8월 22일(논산시 부적면 계백아호2길 6) 개원식을 앞둔 소중한 사람들 논산보호작업장(원장 박진아·후원회장 이은복)은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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