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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추격형 경제에서 벗어나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려면 초혁신경제 생태계 구축과 기업경쟁력 제고 등 경제 대혁신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대 과기원은 권역별 거점으로 핵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4대 과기원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 △AI 기반 전환, 고도화가 지역전략산업 맞춤형으로 진행될 필요성 △AI 기반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AI 핵심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정부 지원을 통해 △대형 집단·융합 연구를 위한 4대 과기원 연계 기관전략개발단(ISD) 사업 신규 추진 △AI+과학기술 국가대표 포닥(박사후연구원) 확대 △조기 박사 학위 과정을 통한 ‘한국형 오펜하이머’ 양성 등 4대 과기원을 활용한 혁신 생태계 구축 의지를 강조했다.
4대 과기원 총장들은 “과기원이 지역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피지컬 AI·에너지 등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들의 AI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해 초혁신경제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혁신 연구 및 핵심 인재양성 기관으로 성장한 4대 과기원이 지역기업, 지역거점대학,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도록 과기정통부도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4대 과기원 간 정례적 협의체를 통해 협력과 역할분담, 특성화를 해달라”라며 “한국이 AI 초혁신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도록 4대 과기원이 지역-국가-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의 허브로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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