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장, 이스라엘 '언론인 공습' 규탄…"공정한 독립 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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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장, 이스라엘 '언론인 공습' 규탄…"공정한 독립 조사 촉구"

모두서치 2025-08-12 08:1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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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취재하던 알자지라 기자를 공습한 데 대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규탄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11일(현지 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인 전쟁을 취재하면서 언론인이 계속 직면하는 극도의 위험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번 피살 사건에 대한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언론인과 미디어 종사자들이 존중과 보호를 받아야 하며, 두려움이나 괴롭힘 없이 자유롭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래 팔레스타인 언론인 최소 242명이 사망했다고도 언급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시티 알시파 병원 앞에 설치된 기자 텐트를 공습했다. 카타르 알자지라 기자 등 언론인 5명을 포함해 7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은 사망자 중 한 명이 하마스 비밀 요원이라며, 표적 공격이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알자지라는 근거 없는 모함이며 반박했다.

이번 공격은 가자지구 기아 위기가 고조되면서 국제사회 규탄 목소리가 커지는 중 실시됐다.

이스라엘 당국은 가자 기아 현실을 보여주는 일련의 보도들이 가짜뉴스라며, 하마스의 선전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유럽연합(EU)도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1일 화상 외교장관회의 후 낸 성명에서 "EU 우선순위는 인도주의적 지원, 특히 비정부기구의 접근 허용을 포함해 즉각적인 휴전과 남은 인질 석방"이라고 밝혔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군사적 해결책이 가능했다면 전쟁은 이미 끝났을 것"이라며 "가자 전쟁은 매시간 더욱 위험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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