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어두운 터널 끝 희망의 빛을 보다... 2분기 매출 1,400억 돌파·영업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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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어두운 터널 끝 희망의 빛을 보다... 2분기 매출 1,400억 돌파·영업흑자 전환…

더커넥트머니 2025-08-12 08:03: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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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가 2분기 매출액 1,399.7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20.4% 증가한 수치로, 클린환경 사업 부문의 해외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결과다.

신성이엔지는 클린환경(클린룸/드라이룸/데이터센터) 사업과 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이번 실적 개선은 삼성전자의 미국 테일러,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의 베트남,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애리조나 등 해외 클린룸/드라이룸 매출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재생에너지 사업부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했다.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을 기대할 만한 요인으로는 우선 지연되었던 삼성전자 국내 반도체 Fab 프로젝트의 재개가 꼽힌다. 최근 글로벌 기업과의 대규모 계약 체결이 잇따르면서 평택 4공장과 5공장에 대한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용인 클러스터 1개 Fab은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며, 클린룸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수주, 내년 하반기 이후 매출 인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반도체 프로젝트 역시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내 반도체 공장 건설 약속 기업에 대한 관세 면제 정책은 SK하이닉스의 인디애나주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 건설 계획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 정부의 2천억 달러 펀드 조성 역시 미국 내 반도체/2차전지 투자 시기를 앞당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재생에너지 사업의 턴어라운드도 주목할 만하다. 상반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수주 금액은 이미 작년 연간 수주 금액을 넘어선 수준이다. EPC 사업이 주력이라는 점에서 태양광 설치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데이터센터 사업과 연료전지 관련 사업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센터향 공랭식 냉각 시스템에 대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액침냉각 시스템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연료전지 사업 진출을 위해 한국종합기술, 다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황이며, 다수의 전망기관에서 향후 전 세계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클린환경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재생에너지 사업의 반등, 그리고 데이터센터 및 연료전지 사업의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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