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미디어, 교실 넘어 '에듀테크' 왕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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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교실 넘어 '에듀테크' 왕좌 노린다

더커넥트머니 2025-08-12 07:5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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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전국 초등학교 교사의 93%가 사용하는 '아이스크림 S'를 기반으로,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에듀테크 업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구조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02년 설립 이후 디지털 수업 보조 도구 '아이스크림 S'를 통해 초등 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현재는 초등학교 검정 교과서 출판, 교육 이커머스(아이스크림몰), 원격 연수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교과서 출판 사업은 매출의 60%를 차지하며, 이커머스는 PB 제품 확대를 통해 고수익 구조를 확보, 연수 사업은 민간 기준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탄탄한 사업 구조와 더불어,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동시에 보유한 강점을 지닌다.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 S'는 20년 이상 축적된 650만 건 이상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랑하며, 교구·교자재 쇼핑몰 '아이스크림몰'은 시장 점유율 약 95%로 사실상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 영향력을 바탕으로, 2022년 검정 교과서 시장에 늦게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초등 3~4학년 수학, 사회, 과학 과목에서 약 50% 내외의 채택률을 확보하며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가 의무 교과서에서 선택형 교육 자료로 격하되는 정책 변경이 있었지만, 정부는 여전히 인공지능 및 교육 산업 분야에 대해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지속할 계획이다. 디지털 학습 도입과 교사 업무 자동화, 교육 콘텐츠 고도화는 지속될 전망이며,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플랫폼 기반 사업 모델과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육 예산은 내국세의 일정 비율과 연동되는 구조로 책정되어, 초중등 교육 예산은 2021년 58.6조원에서 2025년 81.3조원으로 39% 이상 확대되었으며, 이는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아이스크림미디어의 2025년 매출액을 2,143억원(+40.8% yoy), 영업이익을 601억원(+30.5% yoy)으로 전망했다. 교과서 과목 수 확대,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단가 인상, 수익성이 높은 커머스 PB 비중 증가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가는 2025년 예상 당기순이익 기준 PER 6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양호한 현금 흐름과 IPO 이후 유입된 자금을 바탕으로 향후 배당이나 전략적 투자 측면에서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스크림미디어 #에듀테크 #디지털교육 #아이스크림S #교육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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