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신제품 런칭 행사/사진=뉴스1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25년 2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와 제조 코스메틱 부문의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1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000원에서 1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실적 반등이 본격적으로 확인될 수 있는 2026년으로 목표주가 산정 시점을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2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 3,086억원(-3.8% YoY), 영업이익 -23억원(-156억원 YoY)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소비 부진과 일부 브랜드의 이탈이 패션(-10% YoY)과 수입 코스메틱(-6% YoY) 부문의 역성장을 야기했다. 다만, 제조 코스메틱은 어뮤즈 편입 효과와 연작의 성장에 힘입어 5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어뮤즈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인 매출액 199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탈 브랜드 영향을 제외하면 수입 패션과 수입 코스메틱은 각각 4%, 1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부터 이어진 역성장 흐름을 끊고 하반기부터는 성장세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비 심리 개선과 이탈 브랜드의 영향력 감소, 더로우 등 신규 수입 브랜드의 유통망 확장, 아크리스/CFCL 등 새로운 브랜드 유입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브랜드 경쟁력이 약화된 국내 패션 브랜드에 대한 효율화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조 코스메틱 부문의 성장 잠재력 또한 주목할 만하다. 어뮤즈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비디비치와 연작은 리브랜딩 이후 국내외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디비치는 러시아, EU, 체코 등, 연작은 미국, 유럽 등 진출을 협의 중이며, 스위스퍼펙션 또한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 유통망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와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조 코스메틱 부문의 성장과 해외 시장 확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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