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특검, '尹정부 국가안보실' 임종득 의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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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특검, '尹정부 국가안보실' 임종득 의원 소환

모두서치 2025-08-12 05:3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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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채상병 순직사건 발생 당시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역임했던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을 12일 불러 조사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임 의원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불러 대면 조사한다. 임 의원은 피의자 신분으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을 받는다.

육군 소장 출신인 임 의원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9월까지 국가안보실 2차장을 맡아 군사·안보 분야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격노했다는 2023년 7월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는 개인 휴가 일정으로 불참했다.

다만 특검팀은 임 의원이 국방과 관련 사항을 관장하는 임무를 수행했다는 점을 토대로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1일에는 임 의원의 국회 의원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특검팀은 이번 조사에서 임 의원을 상대로 사건 당시 국방부와 해병대, 대통령실 관계자 등과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특검팀은 임 의원과 같은 시간에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도 불러 2차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전 대변인은 지난 5일 한 차례 특검 조사에 출석한 바 있다. 그는 해병대수사단의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는 자리에 배석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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