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위베어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API 관리 솔루션 ‘OSORI APIM v3.0’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했다.
이번 등록으로 위베어소프트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OpenAPI 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위베어소프트는 공공 API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위베어소프트의 차세대 API Gateway & Management 솔루션 ‘OSORI APIM v3.0’은 ▲대규모 API 트래픽 처리 및 관리 효율성 ▲API 등록·배포·활용 절차 간소화 ▲실시간 API 모니터링 및 통계 제공 ▲공공기관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기능 ▲표준 기반 OpenAPI 지원 ▲ 사용자별 사용량 트래픽 관리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으로 공공기관들이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OSORI APIM 도입이 가능해졌다.
위베어소프트 장영휘 대표이사는 “공공 데이터 개방과 활용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API 관리 솔루션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OSORI APIM v3.0은 공공기관의 OpenAPI 운영 효율을 높이고, 보안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등록을 계기로 공공 부문은 물론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도 선정된 바 있는 위베어소프트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뿐 아니라 벤처나라 혁신조달상품을 바탕으로 공공 OpenAP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품 기능 고도화해 해외 진출 전략을 병행할 계획이다.
위베어소프트는 2021년 티맥스소프트 출신 핵심 연구진이 설립한 API 미들웨어 전문 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API 관리와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인 AI 기업들과의 협약, KGlobalHub와 파트너십,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장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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