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공익광고 '기후위기는 비싸다' 편을 11일 공개했다.
해당 광고는 기후변화가 더 이상 추상적 위협이 아니며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의미하는 '기후 비용'이라는 개념을 사용했으며 기후 변화를 생활 속 비용 상승이라는 현실적인 개념에 비유했다고 코바코는 전했다.
또 기후 위기 대응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커피, 선크림, 실손보험료 등 일상과 밀접한 소재를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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